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김성주, 안정환이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흑석동 편 녹화에서 흑석동과 인연이 깊은 두 사람은 밥동무로 출연해 추억 토크를 펼쳤다.
흑석동에서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던 안정환은 과거를 회상하며 동네 곳곳의 추억을 떠올렸고, 흑석동에서 대학생활을 한 김성주는 캠퍼스 커플이었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풀어놨다.
규동형제과 밥동무는 중앙대학교에서 오프닝을 가진 후 캠퍼스를 누비며 청춘들과 소통에 나섰다. 20년 전 아내와 캠퍼스 커플이었던 김성주는 실제 자신이 프러포즈했던 캠퍼스 벤치를 가리키며 풋풋했던 프러포즈 상황을 재연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도 공개했다. 김성주는 "민국 엄마가 우리 집까지 찾아와서 사귀자고 했었다"고 밝혔고, 놀란 강호동은 "진짜? 먼저 용기를 냈었다고?"며 믿기지 않은 듯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네 사람은 한 끼 도전을 위해 흑석동 주택가로 향했다. 특히 이날은 '한끼줍쇼'에서 처음으로 '규동 선택제'라는 새로운 룰을 정해 벨 도전에 나섰다. 바로 밥동무가 먼저 한 끼 도전에 나선 후, 성공을 하게 되면 집주인이 규동형제 중 한 명을 선택하는 것.
'한끼줍쇼'는 1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