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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 세계 최초 유화 애니메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러빙 빈센트’ 메인 예고편이 최초 공개 하루 만에 조회 수 약 40만을 돌파했다.
‘러빙 빈센트’는 지난 10월 31일 CGV 페이스북을 통해 메인 예고편이 최초로 공개된 후, 약 40만 네티즌 조회 수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영화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미스터리 한 죽음을 모티브로, 전 세계 화가들이 10년에 걸쳐 그의 마스터피스 130여 점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재현한 전 세계 최초의 유화 애니메이션.
메인 예고편은 ‘몽마르주의 일몰’ ‘밀밭’ ‘씨뿌리는 사람’으로 시작되어 한 장면 한 장면을 소장 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반 고흐가 죽음을 맞이한 장소인 오베르에 도착한 '아르망'(더글러스 부스)의 여정은 그가 맞닥뜨릴 새로운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 편의 범죄 느와르를 연상시키는 듯한 흥미로운 스토리와 반 고흐 주변 인물들의 입을 통해 반 고흐가 어떤 인물이었을지, 또한 그의 삶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고 있다.
메인 예고편 속 “내 작품을 선보이고 싶다. 이 보잘것없이 별 볼 일 없는 내가 마음에 품은 것을”이라는 반 고흐의 마지막 대사는 보는 이의 마음마저 뭉클하게 한다.
11월 9일 개봉.
[사진 제공 = 퍼스트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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