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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보이 그룹의 큰 형님 슈퍼주니어가 돌아오고 2015년 5월 함께 데뷔한 동기 세븐틴과 몬스타엑스가 맞붙는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6일 약 2년2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번 컴백은 지난 2015년 발표한 스페셜 앨범 'DEVIL(데빌)'과 'MAGIC(매직)' 이후 2년 2개월 만의 귀환으로, 데뷔 12주년 기념일에 발매하는 앨범이라 팬들에게도 뜻 깊은 선물이 된다.
슈퍼주니어 정규 8집 앨범 '플레이'(PLAY)는 '음악을 재생하다'와 '신나게 놀다'라는 이중적인 의미가 결합됐다. 언제든 쉽게 재생할 수 있고 듣기 편한 대중적인 트랙과 슈퍼주니어 특유의 유쾌함이 돋보이는 트랙들이 조화롭게 실려 한층 넓어진 슈퍼주니어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난 5월 25일 군입대한 규현은 일찌감치 수록곡 '예뻐 보여(Girlfriend)'와 '시간 차(Too late)' 2곡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가요계 큰 형님의 귀환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는 한편, 악재도 있다. 당초 희철 이특 예성 신동 은혁 동해 시원 등 7인조 활동을 예고했으나, 최시원은 방송 활동 불참을 결정했다. 지난달 30일 유명 한식당 한일관 대표가 최시원 가족이 기르던 프렌치 불독에게 물려 엿새 만에 패혈증 사망에 이르러 비판 여론에 오른 바 있다.
2015년 5월 나란히 데뷔한 세븐틴과 몬스타엑스가 각각 6일과 7일 컴백을 확정했다. 세븐틴은 새 앨범 '틴, 에이지'(TEEN, AGE)의 타이틀곡 '박수'로 활동을 예고했다.
몬스타엑스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더 코드 프로도콜 더미널 신'(#THE_CODE PROTOCOL TERMINAL SCENE)을 발매한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스타?v엔터테인먼트 측은 "몬스타엑스의 새로운 서사 '더 코드'(THE CODE)'는 프로토콜의 신호를 의미하는 연결과 몬스타엑스의 새로운 시작을 열어주는 카운트다운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사진 = SJ레이블,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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