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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송송부부' 송중기 송혜교가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2일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송중기, 송혜교가 오늘 신혼여행을 떠난 것이 맞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유럽으로 출국했다. 결혼과 관련, 비공개를 고수하고 있는 만큼 행선지만 드러나 있을 뿐 정확한 일정이나 귀국 날짜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송중기 송혜교 부부는 지난달 31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새신랑 송중기가 결혼식 다음날인 지난 1일 고(故) 김주혁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한 바 있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 부부는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후 송중기가 매입,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이태원 자택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사진 =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 UAA(United Artists Agency)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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