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브루나이의 후지와라 감독이 한국전이 좋은 경험이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국은 2일 오후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AFC U-18 챔피언십 예선 F조 1차전에서 브루나이를 11-0으로 이겼다. 브루나이의 후지와라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전반전에 좋은 경기를 했다. 한국은 강팀이다. 선수들에게 한국전 기회는 많이 없으니깐 배울 수 있는 기회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후지와라 감독은 "이강인은 빠르고 좋은 선수지만 한국의 모든 선수들은 우리와 차원이 달랐다"며 "한국은 매우 강한 팀이다. 공격수 김찬 등 모든 선수들의 레벨이 달랐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한국은 피지컬적으로도 뛰어났다. 한국은 김치를 먹어 체력적으로 좋은 것 같다"고 웃은 후 "우리는 피지컬 뿐만 아니라 볼 컨트롤과 멘탈 등도 강화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과 브루나이의 경기장면.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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