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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럭키가 한국과 인도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책임감을 언급했다.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에서는 럭키와 인도 친구들의 한국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인도 친구들은 바베큐를 즐긴 뒤 별을 보며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인도 친구는 럭키에게 "넌 20년 동안 있었던 거지? 몇 년?"이라고 물었고, 럭키는 "21년 동안 있었다. 96년에 왔으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비크람은 "네가 한국에 끌리는 게 뭐야? 네가 여기 계속 있는 이유"라고 다시 물었고, 럭키는 "내가 한국에 끌리는 것은 '인도'라는 브랜드를 여기서 구축하려는 책임감이 있다"고 밝혔다.
럭키는 "여기서 21년 동안 살았고 여기 문화도 알고, 언어도 안다"며 "그래서 난 인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려는 책임감이 있다. 그리고 너희를 향한 책임감도 있다.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내 인도 친구들에게 알리려는 책임감"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왜냐면 너희가 여기 있으면 너희 친구들이 '김정은 조심해', '북한 조심해', '전쟁이 일어날 거야' 등등 말해줄 거야"라며 "그게 인도에 비치는 한국이다"고 말했다.
그러자 비크람은 "다른 나라 사람들이 인도와 파키스탄에 대해 생각하는 것과 비슷하지"라고 거들었다.
럭키는 "그게 뉴스에서 비춰주는 이미지지. 근데 너희는 지금 한국에 있잖아. 무슨 위험이나 미사일 같은 게 보여?"라고 물어보며 한국에 대한 제대로 된 이미지를 전달하려는 책임감을 보였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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