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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배기성이 예비 아내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배기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기성은 스튜디오 녹화가 시작되자마자 청첩장을 돌렸다. 오는 19일 결혼을 하는 그는 "이렇게 나가야 아내가 도망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김원희는 "배기성 씨 아내를 며칠 전 우연히 쌩얼을 봤는데 아내가 밑진다. 키가 170cm 정도 된다"고 말했다.
웨딩화보가 공개되자 김원희는 "과분하다"고 말했고, 나르샤는 "합성이지 않나"며 배기성 예비 아내 미모에 감탄했다. 김원희는 "나이도 어리지 않냐. 미모도 훌륭하지만 이 분에 비해 과하다"며 배기성에게 굴욕을 줬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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