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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JBJ 리더 태현이 데뷔 쇼케이스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잘봐줘 JBJ'에서는 JBJ의 데뷔 쇼케이스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JBJ에 "'잘봐줘 JBJ' 첫 만남 기억나냐"라고 물었고, 리더 태현은 "그때보다 조금 더 제작진 분들이랑 가까워졌고, 멤버들이랑도 가까워졌다"라고 답했다.
이어 동한은 타이틀곡 첫 녹음에 "타이틀곡을 5번이나 녹음했다. 계속 가사가 바뀌고 디테일한 부분도 늘어서 계속 녹음을 했다"라고 전했고, 켄타는 "타이틀곡 Fantasy는 섹시한 노래인데 약간 귀엽게 나온 거 같다. 그래서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에 태현은 "팬분들이 만들어주신 모습도 섹시 콘셉트였다. 타이틀곡도 섹시하게 만들 수 있는 노래였다. 이걸 우리가 잘만하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다가온 데뷔 쇼케이스에 "우리를 보러 오시는 분들이라 부담감이 크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작진은 데뷔 쇼케이스를 마친 태현에 "무대 위에서 울컥했던 순간이 있냐"라고 물었고, 태현은 "인이어를 일부러 끼고 있었다. 오프닝 VCR이 나오고 저희가 무대에 올라가는데 인이어를 빼고 있으면 팬들의 함성 소리가 들려서 울 거 같더라. 그래서 일부러 안 들리게 인이어로 막고 있었다. 그런데 막고 있는데도 안으로 소리가 들어오더라"
또 켄타는 "울 뻔했다"라고 말했고, 현빈은 "첫 쇼케이스를 눈물바다로 만들기 싫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엠넷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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