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정채연,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주자 발탁 "떨리고 긴장된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다이아의 정채연이 오는 11월 6일 부산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함께한다고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가 3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올림픽 개막일인 2018년 2월 9일까지 총 7500명의 국내 성화봉송 주자와 함께 2018km의 대장정에 나서는 이번 릴레이는 유재석, 김연아, 수지 등 여러 스타들과 함께했으며, 앞으로도 스포츠 스타, 방송인 등이 참여해 평창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며, 부산의 첫 주자는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건희 선수가 맡는다.

이번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게 된 정채연은 "너무 떨리고 긴장된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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