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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전 곽경훈 기자] 한화 한용덕 감독이 3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신임 감독 취임식 및 기자회견에서 김신연 대표이사에게 유니폼을 받고 있다.
한화는 한용덕 신임 감독의 풍부한 현장 및 행정 경험이 팀 체질 개선은 물론 선수 및 프런트 간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 낼 것으로 판단, 구단 비전 실현의 적임자로 선택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계약 규모는 계약금 3억원에 연봉 3억원 등 총 12억원이다.
신임 한용덕 감독은 1987년 한화이글스(당시 빙그레 이글스) 연습생 투수로 입단해 프로통산 120승을 기록한 구단의 레전드 선수로 활약했다.
또 한용덕 신임 감독은 2004년 현역 은퇴 후 현장과 프런트 업무를 두루 경험한 이력이 있다. 실제 2006년 한화 투수코치를 시작으로 2012년 후반기 감독 대행을 거쳐 지난 2013년에는 美 메이저리그 LA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코치 연수를 받았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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