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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주(JOO)의 소개 영상이 KBS 2TV '더 유닛' 여성 참가자 중 조회수, 하트수 1위를 기록했다.
'남자 때문에', '나쁜 남자' 등의 발라드 곡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은 주는 셀프PR 영상에서 자신의 집 파우더룸, 메이크업을 전혀 하지 않은 순도 100% 민낯을 공개했다.
여자 아이돌로서 예쁜 모습만 보여주려는 것과 달리 주는 지난 10년 동안 꼭 꼭 숨겨만 두었던 자신의 진짜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겠다는 강렬한 의지를 표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갑자기 문을 열고 등장하는 한 남자를 향해 “저의 동거남을 소개합니다”라는 파격적인 발언은 호기심을 한껏 증폭시켰다. 뒤이어 밝혀진 남자의 정체는 친동생인 아이돌그룹 비투비의 멤버 일훈이었다.
"누나 많이 예뻐해주세요"라는 일훈의 스윗한 응원의 메시지는 보는 이에 훈훈함을 전했다.
한편, '더 유닛'은 4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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