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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신예 박솔로몬이 흑기사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박솔로몬은 3일 오전 10시 공개된 SK브로드밴드 oksusu 오리지널 드라마 '복수노트'(극본 한상임 김종선 연출 서원태)에서 김향기를 위해 흑기사를 자처하며 다정한 모습들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3화에서 지훈(박솔로몬)은 체육시간짝피구 파트너 구희(김향기)가 피구를 잘 못하는 것을 알고 온 몸으로 피구공을 막아서는 데 이어 얼굴로 피구공을 맞아 기절한 구희를 들쳐 업고 양호실로 급하게 뛰어가는 모습들로 흑기사 면모를 제대로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4화에서는 학교 일진 좀비파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구희를 지켜보다 끼어들어 "선배님 일단 얘 보내고 얘기하시죠? 니들이 좀비파면 난 불사파다"고 도와주는가 하면, 힘들어 하는 구희를 보며 안타까운듯한 눈빛으로 지켜봐 향후 둘의 관계 변화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특히 박솔로몬은 학교 인기남 지훈의 역할에 똑 떨어지는 큰 키와 훈훈한 외모로 몰입도를 높이는가 하면 지난 1, 2회 방송 때에 츤데레처럼 굴던 모습과는 달리 신경이 쓰이는 구희를 지켜보며 챙겨주는 등 여학생들의 첫사랑 판타지를 채워주는 완벽한 모습들로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를 더하고 있기도.
이렇게 흑기사 면모로 여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솔로몬을 비롯해 김향기, 김환희, 차은우가 출연하는 oksusu 오리지널 드라마 '복수노트'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oksusu에서 공개된다.
[사진 = sidusHQ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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