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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배우 송중기, 송혜교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포착됐다.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유럽으로 출국한 송중기와 송혜교는 신혼여행 행선지를 비롯해 귀국 날짜 등 모든 일정을 비밀에 부쳤다.
이 가운데 웨이보 등 SNS를 통해 송중기, 송혜교의 스페인 마드리드 공항 목격담과 사진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사진에서 송중기는 검정색 상하의를 입은 편안한 차림이며 송혜교도 검정색 의상에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최대한 가렸다.
송중기 송혜교 부부는 지난달 31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후 송중기가 매입,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이태원 자택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사진 =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 UAA(United Artists Agency)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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