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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고백부부' 장나라-손호준이 오해를 풀 기회를 얻었다.
3일 방송된 KBS 2TV 금토드라마 '고백부부' 7회에서는 마진주(장나라)와 최반도(손호준)가 과거 스무살 대학생으로 돌아가 다양한 사건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진주와 최반도는 힘을 합쳐 박현석(임지규)에게 복수하기로 했다. 박현석은 최반도를 힘들게 했던 의사. 의대생으로 만난 그는 과거에도 여러 여자를 만나며 나쁜 짓을 일삼았다.
이에 마진주와 최반도는 박현석이 김예림(이도연)과 결혼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작전을 세웠다. 의대생의 밤에서 박현석 실체가 밝혀지게 한 것. 이에 박현석은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했다.
마진주, 최반도에게 당한 박현석은 마진주를 찾아왔다. 박현석은 마진주를 때리려 했고, 최반도는 마진주가 전화를 받지 않자 위험을 직감해 마진주에게 달려갔다.
한편 안재우는 윤보름이 여러 남자를 만난다고 생각해 힘들어 했다. 윤보름이 쉽다고 한 것 역시 자신을 두고 한 말이라 생각했다. 안재우는 눈물을 흘리며 힘들어 했고, 결국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는 윤보름을 목격해 분노했다.
방송 말미 에필로그에서는 마진주와 최반도가 박현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최반도는 "나 그 때 바람 핀거 아니야"라고 고백했다.
이어 마진주와 최반도가 이혼을 언급했던 당시 모습이 나왔고, 마진주의 '어쩌면 우린 사랑이 다였던 게 아니라 진실과 거짓 사이 그 어딘가에 있는 진심을 들여다 볼 여유가 없었다'라는 내레이션이 나왔다.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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