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유닛' 태민, 핫샷 무대에 격한 감정…폭풍 오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더 유닛' 태민의 폭풍 눈물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의 선배군단 태민이 격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오열하는 모습이 지난달 28일 방송 엔딩을 장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항상 밝은 미소로 녹화장을 환하게 비췄던 태민은 핫샷의 등장에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평소 잘 안 운다던 그의 눈에서는 눈물이 펑펑 쏟아져 이들 사이에 특별한 사연이 있음을 짐작케 해 4일 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높였다.

태민을 눈물짓게 한 핫샷의 고호정과 김티모테오는 2014년 데뷔한 3년차 아이돌로 많은 기대 속에 데뷔했지만 무대에 한 번 오르는 것도 만만치 않은 현실과 마주했다. 이에 높은 장벽을 넘어 다시 힘차게 날아오르기 위해 '더 유닛'을 찾아왔다고.

자신들의 진가를 보여주기 위해 흘린 땀과 노력으로 완성된 무대와 태민과의 이야기는 4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의 넘치는 에너지가 공개녹화 현장을 강타, 분위기를 화끈하게 만들었으며 남다른 사연으로 마음을 울컥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은 연예계에 데뷔했음에도 불구하고 기회가 부족한 현실에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이들이 무대 위에서 꿈을 펼치기 위한 치열한 도전과 성장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4일 밤 9시 15분 3, 4회가 방송된다.

[사진 = KBS '더 유닛'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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