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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감독 츠키카와 쇼 배급 NEW)가 개봉 11일 만에 누적 관객수 3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개봉 11일 만인 바로 오늘, 누적 관객수 30만 명을 돌파(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하며 여전한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스스로를 외톨이로 만드는 '나'와 학급 최고의 인기인 '그녀', 전혀 접점이 없던 두 사람이 우연히 주운 한 권의 노트를 계기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을 공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 드라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지난달 25일 개봉 이후 '지오스톰', '대장 김창수' 등 대작들을 꺾으며 개봉 하루 만에 3만 8,901명의 관객을 동원, 올해 국내 개봉 일본 실사 영화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4일, 개봉 11일 만에 3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17년 다양성 극영화 최단 기간 30만 돌파, 최근 3년 간 일본 극영화 최고 스코어를 달성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NEW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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