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리온이 3연패서 벗어났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원정경기서 부산 kt 소닉붐에 92-80으로 완승했다. 오리온은 3연패서 벗어났다. 3승6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kt는 1승8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오리온은 버논 맥클린이 31점 12리바운드로 골밑을 점령했다. 외곽에선 3점슛 5개를 터트린 최진수를 비롯해 문태종, 드워릭 스펜서, 허일영, 조효현, 김강선 등이 돌아가면서 한 방을 꽂으며 손쉽게 주도권을 잡았다. 20점 내외로 달아났다.
kt는 경기 막판 맹추격했다. 웬델 맥키네스와 김영환이 내, 외곽에서 분전하며 10점 내외로 따라갔다. 그러나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김영환이 16점으로 분전했다. 리온 윌리엄스가 11점에 머무른 게 뼈 아팠다.
[맥클린.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