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박기영 "한걸음과 결혼, 결혼식 아닌 가족과 조촐 식사"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박기영이 한걸음과의 결혼에 대해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현철의 ‘봉선화 연정’, 송대관의 ‘네 박자’, 박상철의 ‘무조건’ 등 수많은 히트곡들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트로트계 미다스의 손 작곡가 박현진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기영이 출연했다. 박기영은 ‘불후의 명곡’의 인연으로 무용수 한걸음과 지난달 18일 결혼했다.

정재형이 “(녹화 당일) 신혼여행 가셔야 하는 일정 아니었냐”고 묻자 박기영은 “사실 결혼식을 한 게 아니라 가족들과 조촐하게 식사를 했다. ‘불후의 명곡’이 한 3주 전 잡히지 않나. 사실 그 앞으로는 뭘 하기가 애매하다”고 답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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