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문희준 "손준호, 다이아 무대에 눈 충혈돼" 폭소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문희준이 다이아의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한 손준호를 향해 너스레를 떨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현철의 ‘봉선화 연정’, 송대관의 ‘네 박자’, 박상철의 ‘무조건’ 등 수많은 히트곡들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트로트계 미다스의 손 작곡가 박현진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다이아는 박상철의 ‘무조건’을 자신만의 색깔로 선보였다. 원곡과 달리 섹시하면서도 상큼 발랄한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대가 끝난 후 문희준은 손준호에게 “3분 동안 눈을 안 감았다. 충혈 됐다”며 “오른쪽 눈이 너무 충혈됐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손준호는 “너무 잘 봤다”는 감상을 전했다. 또 다이아에 앞서 무대를 선보였던 보이스퍼에 대해서는 “보이스퍼는… 날아갔어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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