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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지현우가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종영 소감을 5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밝혔다.
"종영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실감 나지 않는다"는 지현우는 "촬영이 끝난 후에도 마음 한편이 허전했다. 의적J로 활약하는 장돌목을 만나 저 또한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많은 것들을 다시 생각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작품이었다"고 자신이 연기한 장돌목과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이어 "장돌목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즐거웠다. 반년 가까운 시간동안 고생하신 감독, 작가님을 비롯한 선배님, 동료 배우들, 모든 스태프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좋은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 매 순간이 행복했다"며 "마지막까지 큰 사랑과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 좋은 연기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고도 약속했다.
특히 이날 방영되는 마지막회에 대해 "장돌목이 윤중태에게 완벽한 복수를 할 수 있을지가 최대 관전포인트"라며 "과연 통쾌한 사이다 같은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그리고 그동안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함께 겪으며 더욱 단단해진 강소주와의 미래는 어떻게 그려질지, 오늘(5일) 밤 방송되는 49, 50회 마지막까지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5일 오후 8시 45분부터 최종회까지 2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 = 메이퀸 픽쳐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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