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재미교포 김찬이 올 시즌에만 JGTO(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3승을 거뒀다.
김찬은 5일 일본 오키나와현 PGM 골프리조트(파71, 7005야드)에서 열린 2017 JGTO 헤이와-PGM 챔피언십(총상금 2억엔) 최종 4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찬은 2015년에 JGTO에 데뷔했다. 5월 미즈노오픈, 7월 나가시마 시게오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올 시즌에만 일본투어 3승을 거뒀다. 우승상금 4000만엔(약 3억9000만원)을 거머쥐었다. 4라운드서는 6번홀에서 이글, 5번홀, 7번홀 10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1번홀, 3번홀, 18번홀에선 보기를 범했다.
송영한이 5언더파 279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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