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강경화장관 "트럼프 대통령, 격의없고 솔직해"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미국 대통령 트럼프를 언급했다.

5일 밤 방송된 SBS 파일럿 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이하 '블랙하우스')에서는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외교부장관으로, 지면되는 순간부터 주목 받은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출연했다.

이날 김어준은 강경화 장관에게 "트럼프 만나보시지 않나. 트럼프가 미쳤다, 아니다, 미치광이 전략이다 하는데"라고 물었고, 강경화 장관은 "굉장히 자유분방하고 격의없고 솔직하다"고 답했다.

김어준은 실망한 모습을 보이며 "이상하다 싶은 대목은?"이라고 다시 물었다. 이에 강경화 장관은 "그렇다고 내가 이 자리에서 그런 얘기를 드릴 수 있겠나"라며 난감해 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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