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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오는 12월 4일 첫 방송 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는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로맨스 코미디. ‘극과 극’ 성격을 가진 비서와 보스의 엎치락뒤치락 관계역전극으로 짜릿한 웃음과 심장 자극 설렘을 불러일으키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6일 '저글러스' 측은 최다니엘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최다니엘은 극중 YB애드 영상사업부 상무로 말수도 없고, 남에게 관심도 없으며, 친절과 배려조차 없지만, 묘하게 여성들의 호감을 얻는 우월한 냉미남 남치원 역으로 나선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최다니엘이 자전거를 타고 출근길에 나선 첫 촬영 모습이 담겼다.
첫 촬영을 마친 최다니엘은 "군대 다녀와서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게 됐는데 무척 떨리고 설렌다. 첫 촬영에 대한 떨림에 깊은 밤, 잠 못 이루고 뒤척거리다 현장에 나왔다"며 "가볍게 워밍업 하는 씬 임에도 불구하고 떨리고 만감이 교차한다. 12월 4일 저글러스 첫 방송을 기대해주시고 남치원 역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최다니엘은 첫 촬영에서부터 대본 속에서 갓 튀어 나온 듯,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뿜어냈다"며 "최다니엘이 오랜만에 찾아뵙는 시청자분들에게 보다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다니엘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다니엘. 사진 = 스토리티비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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