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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문세윤과 유민상이 경악스러운 먹성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먹방계의 어벤져스'라 불리는 문세윤과 유민상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한다.
두 사람은 대결 전 근황토크 시간에 대식가다운 일화를 털어놨다. 문세윤과 유민상은 "한 식당에서 청국장 11인분에 공깃밥 19공기를 먹은 적이 있다"며 "다른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짜장면에 탕수육까지 먹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놀라는 MC와 셰프들을 본 문세윤은 "선수는 스코어를 신경쓰지 않고 뛰는 것"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문세윤은 "음식이 갑자기 들어가면 부상을 입을 수 있다"며 "본격적인 먹방 전에 간단한 음식을 먹어주는 '워밍업'이 중요하다"고 철학을 소개했다.
이를 듣던 유민상은 "나는 음식을 갑자기 먹는 경우 자체가 없다"며 "공복이 없어 내시경검사를 할 수 없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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