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민휘가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했다.
김민휘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서머린 TPC(파71, 724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총상금 68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적어낸 김민휘는 알렉스 체카(독일),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동타를 이루며 연장 승부로 향했다.
1차 연장에서 세 선수는 나란히 보기를 범하며 2차 연장에 돌입했고, 김민휘는 더블 보기, 체카는 파 세이브를 기록한 반면 캔틀레이는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민휘의 투어 첫 승 기회가 아쉽게 날아간 순간.
한편 안병훈(CJ대한통운)은 이븐파를 치며 최종합계 2언더파 공동 32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민휘.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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