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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로맨틱 가이’ 톰 행크스가 일반인의 결혼 프러포즈를 도와줘 화제다.
톰 행크스는 지난 4일(현지시간) 자신이 쓴 책 ‘언커먼 타이프:썸 스토리(Uncommon Type: Some Stories)’ 발간을 기념해 텍사스 북페스티벌에 참석했다.
그는 Q&A 시간에 “객석에 니키 영에게 질문하려는 남성 라이언 맥팔링이 있다. 질문은 이것이다. ‘니키, 나와 결혼해 줄래요?’”라고 말했다.
톰 행크스는 라이언 맥팔링이 니키 영에게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줬다.
이어 라이언 맥팔링이 객석에 앉아 있는 니키 영에게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를 했다. 니키 영은 “예스”라고 답했다.
일반인의 결혼 프러포즈를 도와준 톰 행크스의 행동에 객석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한편 톰 행크스는 오는 12월 25일 개봉하는 ‘더 포스트’로 관객을 찾는다. ‘더 포스트’는 워싱턴 포스트가 1971년 미국 국방부 문서(펜타곤 페이퍼)를 보도한 사건을 다룬다.
톰 행크스는 편집국장 벤 브래들리, 메릴 스트립은 발행인 케이 그라함 역을 맡아 언론자유를 위해 미국 정부와 싸우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사진 제공 = 텍사스 북 페스티벌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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