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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가 주말드라마 편성을 1일 2회 편성으로 전격 변경했다.
6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새 주말드라마 '돈꽃'이 당초 알려진 토, 일요일 밤 10시 편성에서 토요일 오후 8시45분부터 2회 연속 편성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기존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도 일요일 8시45분부터 2회 연속 편성으로 바뀌었다.
즉 토요일에는 '돈꽃' 2회 연속, 일요일에는 '밥상 차리는 남자' 2회 연속으로 편성을 바꾼 것이다.
이같은 편성 변경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가 토요일 2회 연속 방영했음에도 큰 인기를 끌었던 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MBC는 '돈꽃' 전작인 '도둑놈, 도둑님'도 일요일이었던 5일 2회 연속 방영하고 종영시킨 바 있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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