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선동열호에 승선한 내야수 하주석이 공식훈련 첫 날부터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하주석은 지난 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대표팀 훈련 도중 발목 부상을 입었다.
선동열 대표팀 감독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공식훈련에 앞서 취재진과의 자리에서 하주석에 대해 언급했다.
"어제(5일) 훈련하다가 발목을 다쳤다. MRI를 찍으러 병원에 갔다"는 선 감독은 "병원에서는 발목 인대가 약간 손상됐다고 하더라. 3~4일 지나면 나아질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하주석을 대신할 새 멤버를 선발할까.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선 감독은 "멤버를 바꿀 가능성도 있지만 웬만하면 함께하려고 생각한다"라면서 "수비가 어려우면 지명타자나 대타로도 활용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하주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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