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심혜진이 시트콤 '마음의 소리 시즌2(가제)'에 캐스팅됐다.
7일 '마음의 소리 시즌2' 측은 "데뷔 30년차인 베테랑 배우이자 '안녕, 프란체스카'의 타이틀롤로 시트콤 역사를 새로 써 내려간 장본인인 심혜진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마음의 소리 시즌2'는 동명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한, 발칙한 상상력과 예측불허의 스토리 전개, 병맛 웃음코드가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오는 새로운 시즌의 에피소드 시트콤이다.
심혜진은 극중 조석 엄마 역할을 맡았다. 주인공 조석 역 성훈에 이어 다시 한번 파격적이면서도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캐스팅을 완성한 것. 심혜진은 '안녕, 프란체스카' 시리즈를 통해 대한민국 시트콤의 여왕으로 군림했던 배우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제작사 크로스픽쳐스㈜ 측은 "2000년대 큰 신드롬을 일으켰던 '안녕, 프란체스카'의 뱀파이어 엄마에 이어 최근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뻔뻔한 매력과 괴력을 지닌 엄마 연기로 여전히 건재함을 알린 심혜진의 모습에서 조석 엄마와의 굉장한 싱크로율을 보았다"며 심혜진 캐스팅의 계기를 전했다.
심혜진 역시 "'마음의 소리 시즌2'는 나의 첫 시트콤 도전이자 배우로서 큰 변화를 준 작품 '안녕, 프란체스카' 이후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다. 시청자들과 유쾌한 만남과 소통이 무척 설렌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마음의 소리 시즌2'는 촬영 준비 중이다.
[심혜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