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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진욱이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으로 복귀한다.
SBS 측 관계자는 7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진욱이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 출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 출연을 거의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진욱은 극중 촉법소년 이력이 있는 강력계 형사 독고영 역을 맡는다. 지난해 초 방송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 이어 2년여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게 됐다.
'리턴'은 상류층 자제들이 용의자로 떠오른 살인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드라마. 앞서 배우 고현정이 TV 법정쇼 '리턴'의 진행자이자 흙수저 변호사인 최자혜 역할로 낙점됐고, 신성록이 IT 회사 대표 오태석 역을 연기한다. 정은채는 변호사 금나라 역, 박기웅은 태하그룹 본부장 강인호 역을 맡는다.
'리턴'은 현재 방송 중인 '당신이 잠든 사이에' 후속인 '이판사판' 다음으로 편성, 내년 1월 중 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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