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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EXID가 멤버 솔지의 활동 불참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EXID는 7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블루스퀘어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풀문'(Full Mo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혜린은 솔지의 활동 불참에 대해 "저희도 함께 하기를 누구보다 바랐지만 언니의 몸이 먼저고, 저희도 큰 그림을 위해서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면서 "대신, 매주 솔지 언니는 V라이브를 통해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하니는 "다섯 명이서 사진 촬영도 하고 스케줄을 함께 한 게 오랜만이었다"며 "녹음도 재킷도 그렇고 오랜 만에 꽉 찬 느낌으로 했다. 되게 좋은 기억이다"라고 미소 지었다.
지난해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으로 활동을 중단한 솔지가 이번 신보 녹음에 참여했다. 다만, 건강 악화를 우려해 방송활동은 불참한다.
타이틀곡 '덜덜덜'은 신사동호랭이와 멤버 LE가 함께 작사-작곡한 곡으로 긴장해서 말이 나오지 않을 때 몸이 떨리는 모습을 '덜덜덜'이란 말로 표현했다. 펑키, 트로피컬, 프렌치엘렉 등 다양한 장르가 적절하게 어우러졌다. 정화와 하니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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