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EXID가 섹시 콘셉트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ID는 7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블루스퀘어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풀문'(Full Mo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EXID 정화는 EXID만의 차별성에 대해 "제 생각에는 저희가 섹시 콘셉트를 제일 잘 소화하는 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면서 "안무도 그렇고, 노래도 벌스 부분은 야시시하고, 간드러지는 가성이다. 후렴구에서는 애절하게 터지는 구성이 되게 섹시하게 느껴질 거 같다"면서 '노래의 섹시함'을 꼽았다.
지난해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으로 활동을 중단한 솔지가 이번 신보 녹음에 참여했다. 다만, 건강 악화를 우려해 방송활동은 불참한다.
타이틀곡 '덜덜덜'은 신사동호랭이와 멤버 LE가 함께 작사-작곡한 곡으로 긴장해서 말이 나오지 않을 때 몸이 떨리는 모습을 '덜덜덜'이란 말로 표현했다. 펑키, 트로피컬, 프렌치엘렉 등 다양한 장르가 적절하게 어우러졌다. 정화와 하니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