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국진과 결혼? 때가 되면 하겠죠" 여유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강수지가 연인 김국진과의 결혼 질문에 여유로움이 돋보이는 답변을 내놨다.

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평창 여행서 前 국가대표 핸드볼 선수 임오경이 새 친구로 합류했다.

이날 김정균은 前 핸드볼 선수 임오경에 "혹시 운동한 거에 대해서 후회는 안 하냐"라고 물었고, 임오경은 "가른 걸 했으면 잘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긴 한다. 운동을 좀 잘한다는 이유 하나로 강제성으로 끌려가서 시작했다. 잘하니까 재밌어서 했는데 빠져나올 수 없는 운명이 됐다"라며 "다시 태어난다면 여성스럽게 여자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최성국은 임오경에 "우리한테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라"라고 말했고, 임오경은 강수지에게 김국진과의 결혼을 물었다.

이에 강수지는 임오경에 "때가 되면 하겠죠"라고 답했고, 임오경은 "다들 궁금해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임오경은 강수지에 팬심을 드러냈고, 강수지는 임오경에 "보조개가 들어가서 굉장히 귀엽다"라고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SBS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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