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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세 번째 살인’이 12월 14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세 번째 살인’은 승리밖에 모르는 변호사 '시게모리'가 자신을 해고한 공장 사장을 살해하여 사형이 확실시되고 있는 '미스미'의 변호를 맡게 되면서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티저 포스터는 "당신이 죽인 거지?"라는 카피만으로도 기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와는 180도 다른 느낌을 주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한 티저 포스터는 ‘세 번째 살인’의 빨간색 로고와 카피를 강렬하게 빛나게 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세 번째 살인’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살인 사건이라는 강렬한 소재를 통해 '진실'에 대한 통찰력 있는 메시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에서 호흡을 맞췄던 후쿠야마 마사하루를 비롯해 야쿠쇼 코지, 히로세 스즈 등 유명배우가 출연한다.
12월 14일 개봉.
[사진 제공 = 티캐스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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