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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었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는다.
웨스트햄은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예스 감독 선임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모예스 감독은 지난 시즌 선덜랜드 강등 이후 6개월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하게 됐다.
스코틀랜드 출신인 모예스 감독은 에버턴을 시작해 맨유,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선덜랜드를 지휘했다.
2013-14시즌에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후임자로 맨유를 맡았지만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웨스트햄은 이번 시즌 2승3무6패(승점0)로 강등권인 18위에 처져 있다.
시즌 초반부터 이어진 극심한 성적 부진으로 최근 슬라벤 빌리치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 놓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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