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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이번 생은 처음이라'가 남녀 2049에게 폭풍공감을 이끌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가 매주 신선한 재미와 공감 코드로 화제를 모으며, 올 하반기 월화극에서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드라마의 주 시청층인 남녀 2049 타깃시청률에서 첫방송이 평균 1.4%를 기록, 10화 방송에서 2.9%를 기록하며 200%로 상승한 것. 뿐만 아니라, 10화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도 평균 4.2%, 최고 5.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유료플랫폼/전국기준/닐슨코리아) 하우스푸어와 홈리스의 수지타산 로맨스라는 콘셉트가 젊은 층의 깊은 지지와 공감을 이끌어내며 시청률 약진을 보이고 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콘텐츠 영향력에 있어서도 높은 점수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6일 CJ E&M과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10월 4주(10월 23일~10월 29일) CPI 지수(콘텐츠 영향력 지수)의 관심 높은 프로그램에서 2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관심 높은 프로그램은 국내 6개 포털사에서 네티즌들이 직접 검색해본 검색량을 기준으로 한 지표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가 이토록 젊은 층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먼저 현 세대의 현실과 민낯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공감대를 얻는다는데 있다. 각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윤지호(정소민)과 남세희(이민기)의 수지타산로맨스로 n포세대, 비혼 등 요즘 시대 결혼의 새로운 형태를 반영하고 있으며 더불어 우수지(이솜)과 마상구(박병은), 양호랑(김가은)과 심원석(김민석)까지 각기 다른 세 커플들의 인생에 미혼남녀의 결혼, 연애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가치관을 담아내고 있는 것.
한편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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