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안경남 기자]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진수(전북)가 조직적인 팀 수비를 통해 콜롬비아 에이스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막겠다고 밝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8일 오후 수원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오는 10일 예정된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초반 20분만 미디어에 공개된 이후 전면 비공개로 이뤄졌다.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김진수는 “콜롬비아가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수비수로서 수비부터 시작할 생각”이라며 “개인적으로 하메스 선수의 비디오를 받아서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수는 2011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콜롬비아와 붙은 경험이 있다. 당시 콜롬비아 주축 공격수였던 하메스와도 정면 대결을 펼쳤다.
하메스는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하고 있다.
김진수는 “콜롬비아 명단을 보니까 당시 경기했던 선수들이 몇몇 있었다. 기술이 상당히 좋았던 기억이 있다”며 “전체적으로 대응을 해야할 것 같다”고 회상했다.
신태용 감독은 소집 첫 날 거친 축구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진수는 이에 대해 “감독님께서 거칠게 하겠다고 하셨지만 단순히 상대를 가격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으로 하면서 강하게 밀어붙여야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수비하는 입장에서 콜롬비아도 강하게 부딪혀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인보다는 아무래도 협동으로 하면 상대의 공을 빼앗는 횟수도 많아질 것이다. 그러면 수비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은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 =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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