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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슈퍼주니어 동해가 데뷔 13년차임에도 정형돈과 데프콘을 실물로 처음 본다고 고백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슈퍼주니어가 출연했다.
이날 동해는 ‘주간아이돌’에 첫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동해는 “저는 6년에 한 번씩 예능을 한다”고 말했고, 이특은 “이제 못 본다”며 “빨리 쫙쫙 뽑아야 한다”고 조언해 폭소케 했다.
정형돈은 동해의 인지도가 다른 멤버보다 많이 떨어져 걱정한다며 분위기를 몰아갔다. 이에 동해는 “아니다. 멤버들보다 유명해지고 싶지 않은 게 제 소원”이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정형돈은 “아니다. 동해군이 그 누구보다 유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고, 급기야 동해에게 이름표를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한참 다른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희철은 동해에게 “데프콘 형이랑 정형돈 형 실물 처음 보지?”라고 물었다. 동해는 데뷔 13년차 아이돌임에도 데프콘과 정형돈을 처음 본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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