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잇뷰티' 김성은, 뷰티 크리에이터 변신 "연기 은퇴 아냐"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미달이' 김성은이 뷰티 크리에이터로 변신했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에서는 국내 최초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뷰티 서바이벌 '퍼펙트 브러시'가 그려졌다.

이날 '겟잇뷰티'는 40여 일 동안 수많은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지원 접수를 진행했고, 서류와 영상 심사 후 도전자들과 사전 면접을 시행해 30인의 도전자를 선정했다.

이어 30인의 첫 만남이 그려졌고, 한 도전자의 등장에 대기실이 술렁거렸다. 아역배우 출신 김성은이었던 것.

이에 도전자 콩슈니는 "라라 님은 딱 들어오자마자 알아봤다. 어렸을 때부터 그분 나오는 거 잘 봤다"라고 말했고, 후니언은 "(옆에 분한테) '미달이 왔다! 순풍산부인과!'라고 말했다"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한편 김성은은 "지금 '라라'라는 이름으로 크리에이터 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소개했고, "'즐겁게 내 영상을 내가 한 번 만들어보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성은은 "연기를 그만둔 것은 아니다. 정말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게 연기니까 좋은 작품이 있으면 재밌게 할 거다. 크리에이터는 새롭게 도전을 하는 거다. 정말 자유롭고 나만이 할 수 있는 방송이다. 나를 다른 사람한테 알리는데 정말 즐거운 방법으로 알리는 일이라 매력적인 직업이다"라고 전했다.

[사진 = 온스타일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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