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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미국 LA 클럽에 크게 실망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 (내 방 안내서)'(이하 '내방안내서')에서 박나래는 핫 하다는 클럽을 찾았다.
이어 두리번 두리번 열심히 남자들을 스캔한 박나래는 "여기서 테일러가 제일 나아. 진짜 뻥 안치고 테일러가 제일 나아... 테일러가 그랬거든 클럽 가도 자기보다 잘 난 사람 없을 거라고. 테일러가 일부러 여기 데리고 온 거 같아. 자기가 제일 잘난 곳으로"라고 실망을 드러낸 후 춤을 추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곳의 클러버들은 바삐 움직이는 박나래와 달리 조용히 음악 감상만. 이에 박나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힙합 클럽처럼 '와와와~', '풋쳐핸섭'하고 그런 클럽을 생각했거든. 다들 그냥 고개만 까딱까딱. 애들이 파이팅이 없더라고"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사진 = SBS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 (내 방 안내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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