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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미국 배우 대니 트레조와 조우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 (내 방 안내서)'(이하 '내방안내서')에서 박나래는 스쿱의 친구인 테일러와 세스를 만나 타코집을 찾았다.
이어 주인이 주문을 받으러 오자 소스라치게 놀란 박나래. 알고 보니 이곳은 대니 트레조가 직접 운영하는 식당이었다.
박나래는 "오마이갓! 나 당신 알아!!! '데스레이스'. 오마이갓! 오마이갓! 오마이갓! 오마이갓! 만나서 반갑다. 나는 한국 톱모델. 한국의 미란다 커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테일러는 "대니 트레조는 내 삼촌이다. 우리 이모랑 결혼하셨다"고 밝혀 놀라움을 배가시켰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나래는 "나 '데스레이스' 진짜 재밌게 봤거든. 대니 트레조를 만났는데 입덕할 뻔했다 진짜. 너무 설레는 거야. 그 사람은 나를 몰라도 내가 알고 있는 누군가를 만나니까 진짜 동지를 만난 기분이었다. 되게 좋더라"라고 감격스러워했다.
[사진 = SBS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 (내 방 안내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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