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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기자] 배우 이이경이 최근 촬영 중인 드라마 때문에 감독님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9일 영화 '아기와 나' 언론시사회가 손태겸 감독, 주연배우 이이경, 정연주가 참석한 가운데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이이경은 최근 KBS 2TV 드라마 '고백부부'에서 코믹한 캐릭터로 출연하고 있는 것에 대해 "영화에서는 진지한 역할을 연기했는데 영화와 다르게 요즘 드라마에서 망가지는 연기를 하고 있다. 감독님에게 전화 드려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다"며 "그래도 연기로 봐주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고 웃으며 얘기했다.
이어 "연기할 때 제가 연기하는 캐릭터를 보고 다른 배우가 생각 안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기와 나'는 결혼을 앞두고 갑자기 사라진 여자친구를 쫓는 주인공 도일의 드라마틱한 여정을 통해 미래가 막막한 '갓세대'(입학, 취업, 결혼 등 갓 사회로 진입하는 세대)의 현실적 고민을 대변한다. 23일 개봉.
[사진 = 영화사도로시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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