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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7th 영평상] "감동 드라마 썼다"…나문희X설경구, 女男주연상 (종합)

시간2017-11-09 20:25:27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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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나문희와 설경구가 '영평상'에서 연기 인생의 새 역사를 썼다.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누렸다.

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는 제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 시상식이 열렸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회장:민병록)에서 1980년부터 매년 그 해의 우수한 영화 및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배우 서강준과 이선빈의 진행 아래 개최됐다.

이날 여우주연상은 '아이 캔 스피크'의 77세 원로배우 나문희에게 돌아갔다. 최근 연기 인생 무려 56년 만에 제1회 더 서울 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데 이어 2관왕을 올렸다.

나문희는 "공로상이 아닌 여우주연상을 주셔서 너무나 감개무량하다. 지금까지 상을 몇 번 받아봤지만 여우주연상은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며 "이 상은 너무 큰 영광이고 보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100세 시대라고 하니까 우리 노년들 위해서도 그렇고 젊은이들의 희망이 될 수 있는 그런 할머니가 되고 싶다. 앞으로 더 열심히 살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우주연상은 설경구의 차지였다.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킨 바 있다. 특히나 이번 수상이 더욱 뜻깊은 건 오랜 흥행 부진의 늪, 연출자 변성현 감독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인해 불거진 '불한당' 논란을 뚫고 이룬 쾌거이기 때문.

설경구는 "올 한 해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살았던 것 같다. '불한당' 감독님들, 출연진, 스태프들 모두 감사드린다.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기회를 준 '살인자의 기억법' 원신연 감독님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몇 년 전부터 최근까지 영화를 하면서 욕을 많이 먹었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설경구는 "물론, 걱정도 들었지만 '불한당'은 촬영장에 갈 때 무척 설??? 앞으로도 설레는 캐릭터를 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햇다.

감독상엔 영화 '남한산성'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남한산성'은 이날 시상식의 최다관왕을 차지했다. 감독상에 최우수작품상, 촬영상(김지용), 음악상(류이치 사카모토) 등 4관왕을 달성했다.

황동혁 감독은 '남한산성'과 관련 일정으로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어 불참했다. 제작사 싸이런픽쳐스 김지연 대표가 대리수상했다.

황동혁 감독은 자필 소감에서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다. 추운 겨울 내내 촬영에 임한 그들의 노고가 없었다면, '남한산성'이 지금과 같은 영화로 세상에 나올 수 없었을 것"이라고 공을 돌렸다.

이어 "이 상은 영화를 만들기 시작하고 처음으로 받는 상이다. 가장 권위 있는 영평상 시상식에서 받아 더욱 뜻깊다"라며 "더 좋은 영화를 만들라는 격려와 질책으로 알겠다"라고 전했다.

원작 소설을 쓴 김훈 작가 부녀도 참석해 영광을 함께했다. 김훈 작가의 딸은 제작사 싸이런픽쳐스의 김지연 대표다. 6년 전 '남한산성'의 판권을 구입, 황동혁 감독과 의기투합해 영화를 완성했다.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 트로피는 배우 박서준과 최희서가 품에 안았다. 각각 영화 '청년경찰', '박열'로 각종 시상식의 신인상을 휩쓸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신예다운 뜨거운 열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박서준은 "연기가 정말 재밌어서 시작했다.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라며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이 없다"라고 밝혔다.

최희서는 "요즘 연이은 수상으로 기분이 어떠냐고 많이들 물어봐 주시는데, 기쁘고 설레는 마음도 있지만 연기자로 인정받은 게 가장 행복하다"라며 "인정 이후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두려움이 앞서기도 한다. 이 두려움을 받아들이면서 매 순간 열심히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얘기했다.

이날 봉준호 감독은 그간 영화 '옥자'를 둘러싼 논란에 대한 심경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기도. '옥자'로 국제비평가연맹한국본부상을 수상했다. 일정 문제로 부득이하게 불참, 직접 쓴 편지로 소감을 대신했다.

봉준호 감독은 "'옥자'는 올 한 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영화였다. 넷플릭스와 극장 동시 개봉 문제로 칸에서부터 이런저런 논란에 휩싸였다. '옥자'의 타고난 팔자려니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하지만 난 극장의 미래, 이런 건 하나도 관심 없다. 영화 정책을 만드는 분이 많이 고민해주시길 바랄 뿐이다"라며 "난 오로지 미자가 어떻게 옥자에게 돌진할지, 옥자가 하품할 때 이빨은 몇 개가 보여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는 스토리텔러다"라고 호소했다.

봉준호 감독은 "'옥자'는 영화 그 자체이다"라며 "'옥자'도 이제는 한 편의 영화로서 남길 바란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 이하 2017년 제37회 영평상 수상작(자) 명단

최우수작품상: '남한산성'((주)싸이런 픽쳐스 제작)

감독상: '남한산성' 황동혁

공로영화인상: 전조명 촬영감독

각본상: '박열' 황성구

남우주연상: '불한당' 설경구

여우주연상: '아이 캔 스피크' 나문희

남우조연상: '택시운전사' 유해진

여우조연상: '불한당' 전혜진

신인여우상: '박열' 최희서

신인남우상: '청년경찰' 박서준

신인감독상: '범죄도시' 강윤성

촬영상: '남한산성' 김지용

기술상: '군함도' 이후경(미술)

음악상: '남한산성' 류이치 사카모토

국제비평가연맹한국본부상: '옥자' 봉준호

신인평론상: 최재훈, 남유랑

독립영화지원상: 이영, 조현훈 감독

▼ 영평 10선 (한국영화평론가협회(영평) 선정 올해 10대 영화(무순))

'택시운전사', '남한산성', '박열', '아이 캔 스피크', '군함도', '범죄도시', '밤의 해변에서 혼자',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미씽: 사라진 여자'. '청년경찰'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DB, 영화 '남한산성'·'옥자' 포스터]김나라 기자 nara927@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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