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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과 임형준이 워너원 팬이 됐다.
9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 8회에는 '워너블'이 돼달라는 의뢰를 받은 신정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정환과 임형준은 워너원의 팬인 워너블 3인방을 만났고 워너원 노래 응원구호를 배웠다.
임형준은 '나야 나'를 안다며 노래를 불렀고 마치 창을 부르는 듯한 노래 실력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정환은 "'활활'을 들어봤다"라며 워너원에 점차 관심을 드러냈다. 신정환은 11명의 워너원 멤버들의 이름을 외우기 위해 여러 방법을 동원했다. 옹성우는 독특한 성 씨에 탁재훈의 본명인 배성우를 합해 외웠고 의뢰인이 좋아하는 박우진은 자연스럽게 외우게 됐다.
이들이 해야할 일은 '굿즈'를 받는 것. 공연에 앞서 응원문화 중 굿즈 나눔 행사를 하는 워너블들은 게릴라 공지를 통해 여러 굿즈를 나눠줬다. 신정환은 "워너원 굿즈 어디서 받아야 하느냐"라며 임형준과 일사불란하게 굿즈를 모았다. 그는 간식과 굿즈를 맞바꾸며 굿즈를 열심히 모았고 워너원 팬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함께 밥을 먹기도 했다.
임형준은 인증을 해야 굿즈를 나눠준다는 말에 "인증이라는게 같이 사진을 찍어야 하는거냐"라며 아재다운 멘트를 해 당황케 했다. 신정환은 "굿즈 우리도 나눠줘라"라고 말했고 박우진의 굿즈를, 임형준은 강다니엘의 굿즈를 외치며 열심히 모았다.
워너원의 한 팬은 신정환에게 "근데 누구냐"라고 물어 그를 당황시켰다. 하지만 "누구냐고? 팬이지"라며 하루 동안 철저히 워너블로 집중했다. 신정환고 임형준은 워너원의 무대를 보며 열심히 외웠던 응원구호를 외쳤고, 임형준은 의뢰인에게 목마를 태워주며 응원을 했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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