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나를보낸다' 써니, 신동엽에 음란마귀 발동 딱 걸렸다 '므흣'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의 음란마귀 발동을 캐치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DRAMAcube '너에게 나를 보낸다'에서 신동엽은 김동현에게 "집 구조를 보면서 조금 의아했던 게 거실에도 매트리스가 깔려 있고 베개가 있고, 방 안에도 침대가 따로 또 있고. 용도가 좀 다르냐?"고 물었다.

이에 써니는 혼자 웃음을 터트렸고, 신동엽은 "본인 때문에 분위기가 이상해졌잖아. 무슨 음란마귀도 아니고! 혼자서 부끄러워하면 어떡하냐"라고 돌직구를 날려 스튜디오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동현은 "후배들 쉴 공간이 필요해서 예전에 쓴 침대를 버리지 않고 거실에 놓아둔 거다"라고 답했고, 신동엽은 "나도 그것 때문에 여쭤본 건데 써니 때문에"라고 말했다.

그러자 써니는 "누가 물어보느냐가 중요한 거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E채널, DRAMAcube '너에게 나를 보낸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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