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가 새로운 ‘스타워즈’ TV 시리즈를 제작한다고 9일(현지시간) 코믹북닷컴이 보도했다.
디즈니 CEO 밥 아이거는 이날 디즈니의 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새로운 ‘스타워즈’ TV 시리즈는 2019년 디즈니가 론칭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선보일 계획이다.
디즈니는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의 콘텐츠 확보를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는 ‘스타워즈’ 외에도 ‘몬스터 주식회사 ’하이스쿨 뮤지컬‘을 각색해 TV 시리즈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8월 디즈니는 향후 2019년부터 넷플릭스 측에 콘텐츠 공급을 중단하고 2019년부터 자체 서비스를 통해 방영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자체 콘텐츠가 필수다.
넷플릭스는 내년에도 80억 달러(약 9조 536억원)를 프로그램 편성에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는 60억 달러를 투자했다.
‘스타워즈’를 앞세운 디즈니가 스트리밍 시장에서 넷플릭스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스타워즈’ 시리즈의 8번째 작품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는 12월 관객을 찾는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