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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선미 이석준 연출 정대윤) 측이 배우 채수빈, 엄기준의 훈훈한 커플 케미를 예고했다.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레르기 때문에 여자를 사귈 수 없는 한 남자가 피치 못하게 로봇을 연기하는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의 드라마.
공개된 스틸컷에는 채수빈을 향해 흐뭇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엄기준의 모습과 우산을 씌워주는 엄기준에 소녀 같은 미소로 화답하고 있는 채수빈의 모습이 담겼다.
'로봇이 아니야' 제작진은 "채수빈과 엄기준의 케미는 촬영이 쉬는 중간중간에도 빛을 발한다.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두 사람이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며 "두 사람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이 될 수 있는 연기를 위해 고민을 나누고 서로를 다독이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극 중 채수빈은 슈퍼 컴퓨터급 두뇌를 가진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와 열정 넘치는 청년 사업가 조지아로 분해 생애 처음 1인 2역에 도전할 예정이다.
엄기준 역시 악역 이미지를 탈피, 아지3를 탄생시킨 천재 로봇 공학박사로 탈바꿈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병원선' 후속이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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