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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국제축구연맹(FIFA)이 2018 러시아월드컵 공인구를 공개했다.
FIFA는 10일(한국시각) 텔스타 18을 공개했다. 텔스타 18은 지난 1970 멕시코월드컵 공인구 텔스타를 재현했다. 아디다스는 지난 1970 멕시코월드컵부터 월드컵 공인구를 생산해왔고 러시아월드컵을 통해 50여년 만에 텔스타를 모티브로 한 공인구를 발표했다.
텔스타는 흑색과 백색의 오각형과 육각형의 조각으로 구성된 전통적인 디자인이 축구공이다. 이후 아디다스는 최신의 기술을 접목해 텔스타 18을 새롭게 만들어 냈다.
텔스타 18 공개행사에 참석한 메시(아르헨티나)는 "다른 선수들보다 조금 더 일찍 이 공을 접하게 되어 나는 운이 좋다. 공인구와 함께 열심히 훈련하겠다"며 "새로운 디자인과 색깔 등 모든 것이 마음에 든다"는 소감을 전했다. 텔스타 18은 오는 11일 열리는 아르헨티나와 러시아의 친선경기에서 시합구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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