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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빅뱅 태양, 승리가 JTBC '믹스나인'에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12일 방송될 '믹스나인' 3회에서는 마지막 기획사 투어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태양과 승리의 모습이 처음 공개된다.
태양과 승리는 '빅뱅TV'를 통해 서바이벌 데뷔 과정을 거쳤던 가요계 선배인 만큼, 참가자들의 간절함에 공감했다.
두 사람은 데뷔 기회를 잡기 위한 참가자들의 마음을 헤아리면서도 탁월한 안목을 빛내 최적의 심사위원으로서 면모를 뽐냈다.
'믹스나인' 제작진은 "심사 내내 태양과 승리의 의견이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와 많이 겹쳤다"고 밝혀 세 사람의 찰떡호흡을 예고했다.
이어 "태양은 진지하고 따뜻한 조언자 역할을 한 반면, 승리는 재치 있는 평가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단연 양 대표를 가장 많이 웃게 한 심사위원"이라고 귀띔해 서로 다른 매력의 심사평을 기대하게 만든다.
'믹스나인' 3회는 1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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