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임기영이 첫 실전 점검을 마쳤다.
임기영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7피안타 1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84개.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 소속의 임기영은 이날 선동열 감독의 양해 아래 넥센 유니폼을 입고 대표팀 타선을 상대했다. 호흡을 맞춘 포수 역시 대표팀의 장승현. 임기영은 일본 혹은 대만과의 예선전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선 감독은 경기에 앞서 그에게 투구수 약 80개를 맡기기로 결정했다.
1회 투구수는 21개로 다소 많았다. 선두타자 이정후를 10구 끝에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김성욱은 초구에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구자욱을 다시 풀카운트서 볼넷 출루시켰으나 김하성을 유격수 뜬공 처리,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에는 선두타자 최원준과 정현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무사 1, 2루에 처했다. 류지혁의 1루수 땅볼로 1사 2, 3루가 됐고, 곧바로 한승택에게 1타점 내야안타를 헌납했다. 본인이 직접 타구를 잡으려 했으나 글러브를 맞고 공의 속도가 죽었다. 이후 나경민에게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맞고 추가 실점했고 테이블세터를 범타로 막으며 이닝을 끝냈다.
1-2로 뒤진 3회 위기는 무실점으로 막았다. 1사 후 김하성-최원준에게 다시 연속해서 안타를 맞았지만 정현을 우익수 뜬공, 류지혁을 헛스윙 삼진으로 각각 잡아냈다.
4회는 선두타자 한승택에게 2루타를 맞고 출발했다. 그러나 나경민, 이정후를 연속 범타로 잡아 아웃카운트를 늘렸고, 김성욱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구자욱을 중견수 뜬공 처리하며 이날의 임무를 마쳤다.
[임기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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